다우지수 9594.98 +22.67 (+0.24%)나스닥 1893.46 +12.89 (+0.69%)
S&P500 1034.35 +4.50 (+0.44%)
- 본격적인 기업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강보합세로 마감. 이로써 10월 들어 4일 연속상승
- 유태인의 속죄일(욤키퍼)를 맞아 거래량은 극히 부진한 모습. 거래량은 뉴욕 증권거래소 10억 400만주, 나스닥 13억6300만 주 등으로 극히 부진.
- 전문가들은 다음날 알코아를 시작으로 기업들의 3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경계심리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
- 한편에서는, 3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퍼스트콜의 척 힐 이사는 3분기 실적이 매우 탄탄한 것이라는 징후들이 보이고 있다고 발언.
- 채권은 상승했고, 달러화는 혼조세.
-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시리아의 분쟁 등으로 한때 배럴당 31달러를 넘기도 했으나 지난 주 말보다 소폭 상승. 천연가스는 겨울철을 맞아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으로 인해 3% 급등세를 기록. 금값도 반등.
생명공학 반도체 등을 제외하고는 강세.
- 캐터필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피플소프트의 실적 전망 상향, 모토로라의 반도체 부문 분사 계획 등이 블루칩과 기술주들에 긍정적으로 작용.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모토로라의 급등세에도 불구하고 0.03% 하락. 이는 어닝시즌을 앞두고 반도체 장비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 최대 업체인 인텔은 0.2%,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은 0.8% 하락.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5% 하락.
- 모토로라는 그러나 10% 급등. 모토로라는 휴대폰과 텔레콤 장비 부문에 보다 주력할 수 있도록 반도체 부문을 분사, 이를 별도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
- 반도체 칩디자인 업체인 램버스는 대법원이 인피니온이 제기한 소송을 기각한 데 힘입어 37% 급등.
- 캐터필라는 모간스탠리가 소매 판매와 주문이 3개월째 늘어나는 등 산업의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 순익 전망치, 목표가를 각각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1.1% 상승.
-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피플소프트는 한달 여 만에 다시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가운데 3.5% 상승. 피플소프트는 오라클이 적대적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 오라클도 1.5% 상승.
- 메릴린치는 스미스바니가 채권 매매수입 증가와 비용절감 노력 등을 들어 순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2% 상승.
- 나스닥 시장조성업체인 나이트 트레이딩은 개장 전 3분기 순익이 거래량 증가 등으로 예상목표를 초과달성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16% 급등.
[대우증권 제공]
<배성규기자,노원명기자 veg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