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일 히타치,반도체 생산라인 폐쇄/불황 장기화로

◎미쓰비시전기도 신규설비 가동 연기【동경=연합】 일본 히타치(일립)제작소는 반도체 메모리 불황으로작년 여름부터 가동을 중단한 다카사키(고기)공장 생산라인을 사실상 폐쇄한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8일 보도했다. 히타치는 그동안 16메가D램 수요가 회복되기를 기대하면서 설비를 대기시켰으나 회복 전망이 서지 않음에 따라 방침을 전환하는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미쓰비시전기도 애히매(애원)현 사이죠(서조) 공장의 신설 반도체 생산설비를 기존 구마모토(웅본)공장으로 옮겨 수요가 회복될 때까지 대기시킬 계획이다. 메모리반도체 시장은 주요 메이커들의 감산으로 수급균형이 잡혀가고 있으나 업체들이 수익성을 내는데 까지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