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문경 중소기업인協 활동 개시… 지역中企 밀착지원 강화 기대

경북 문경시 중소기업인협회가 13일 문경관광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협회는이기우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성문 대경산업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회원사는 60개사다. 중진공 중서부지부는 상공회의소가 없는 문경지역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협회 창립을 모색해 왔다. 중진공은 기업인들의 공식창구인 협회 결성을 계기로 이들 지역 중소기업에 세미나개최와 자금, 해외마케팅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밀착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기우 중진공 이사장은 이날 회원들을 대상으로'위기극복 이후의 성장을 중소기업과 함께'라는 주제의 특강을 갖고 지역 제조업체를 방문해 경영상태를 파악했다. 회원사들은 문경시에 소재하는 상시고용 10명 이상 및 연매출 10억원 이상인 업체들로 1,700여명의 종업원이 있으며 연 매출은 2,0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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