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오는 7월1일부터 도시가스 평균 도매요금을 ㎥당 407원37전에서 420원45전으로 13원8전(3.2%)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균 소비자요금(서울시 기준)은 ㎥ 당 450원46전에서 463원54전으로 2.9% 오른다. 이번 요금조정은 가스 도입단가가 높은 물량의 공급이 늘면서 원료비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가스공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