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전자등 대형주 낙폭 커

종합주가지수가 29일 반등 하룻만에 급락, 전날보다 17.21포인트 떨어진583.35포인트로 마감했다. 상승 모멘텀이 부족한데다 부시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이 미국 경제와 이라크 전쟁의 불확실성을 해소하지 못해 낙폭이 깊어졌다. 개인투자자들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됐지만 하락세를 진정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삼성전자가 5% 이상 하락, 29만원선에 턱걸이했으며 SK텔레콤ㆍKTㆍ포스코ㆍ현대차ㆍ신한지주 등이 3~5% 떨어지는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의 낙폭이 컸다. 하이닉스는 21대1의 감자 실시 결의에 따라 실망매물이 쏟아지며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관련기사



한기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