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베트남 하노이 시에서 하이브랜드 베트남사가 발주하는 1억8,852만 달러 규모의 반푸 끌레브 아파트 프로젝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반푸 끌레브 아파트 프로젝트는 하노이시에 지하2층, 지상 36층 4개동 1,316가구로 이뤄진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는 것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6개월이다.
대우건설은 1993년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하노이 최고의 호텔인 하노이대우호텔과 대하 비지니스센터를 건설, 운영하면서 베트남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한국 건설기업으로 꼽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