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는 30일 차세대 멤브레인, 기체분리막, 대용량필터, 실험결과의 생산화 등을 연구 개발하기 위하여 클린룸을 포함한 Membrane 전문연구소의 준공식을 가졌다.
시노펙스는 이번에 준공한 멤브레인 전문연구소는 멤브레인 평막 제조장치, 중공사 멤브레인 제조장치, 대용량 필터 평가장비, 슬러리 평가장비, 파티클 카운터, 입도분포측정기, 와인딩설비, 전기 방사 설비 등을 확보해 고부가가치 핵심소재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노펙스는 멤브레인 분야는 연구소 설비뿐 아니라 핵심 연구인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10여명 이상의 석박사급 전문 연구 인력과 더불어 한국화학연구원, 고려대, 성균관대, 경북대, 영남대 등 대학교와 연계하여 차세대 고부가가치 멤브레인 개발 및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노펙스는 반도체 및 LCD 공정에서 사용되는 액체여과 필터를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 제약, 바이오시밀러에 쓰이는 PES(Polyehtersulfone) 멤브레인 여제 개발에 성공하였고, 가시적인 수주 및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
시노펙스 손경익 대표는 “ 시노펙스는 액체여과 기술의 핵심인 멤브레인 소재기술을 기반으로, 해수담수화, 하.폐수재이용, 오일폐수처리, 정수처리 등의 다양한 수처리 시스템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며 “향후 정부의 수자원 확보 정책 등에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해외진출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