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비바리] "풍선불면 날씬해져요" 특수풍선 개발

「풍선을 불면 얼굴은 작아지고 몸매가 날씬해져요.」미용기구를 전문으로 하는 한 중소기업이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특수풍선을 개발, 이를 이용한 다이어트 방법을 선보였다. ㈜비바리(대표 김종철)는 30일 복식호흡을 활용하는 에어다이어트용 특수풍선(사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풍선은 일반풍선보다 60배 높은 강도를 지닌 특수고무로 만들어졌으며 공기를 불어내는 동작을 순차적이고 반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고안된 「공기배출 조절기」가 달려있다. 특히 유럽표준 시험규격에 따라 기계·물리적 테스트 및 가연성 테스트를 거쳤으며 납·카드뮴같은 유해중금속도 전혀 없는 안전한 제품이다. 비바리는 이 제품에 대한 실용신안(제99-5482호)과 의장등록(제99-6765호)을 출원했다. 조용근성형외과의 조용근 원장은 『풍선을 불면서 내뿜는 에너지로 체온이 올라 불필요한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며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심폐기능을 강화해주며 얼굴 근육이 움직이기 때문에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풍선다이어를 포함 12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02)543-9004 /박형준 기자 HJ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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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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