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22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와이브로 월드포럼'에서 "와이브로는 정보통신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특히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상용화 10년이 지난 지금 한국은 와이브로라는 신기술의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정보통신의 미래는 여기 참석한모든 분들의 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와이브로 월드포럼에는 이 사장을 비롯해 로저 막스 IEEE 802.16 의장, 로날드 레스닉 와이맥스 포럼 의장, 미코 우시탈로 WWRF 의장, 마틴 쿠퍼 어레이콤 회장 등 세계 최고의 통신업계 전문가 8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에서 조세제 전무가 `와이브로 시스템 및 단말'에 대해 발표하는 것을 비롯 `3G(세대) 이볼루션', `4G(세대) 에어 인터페이스' 등 삼성전자와이브로와 차세대 4G 기술력을 전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