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원시, ‘기후변화 시민대학’운영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19일부터‘기후변화 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민대학은 시민들의 의식주에 초점을 맞춰 기후와 건강, 녹색소비, 안전한 먹거리 등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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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시민대학은 다음 달 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

19일은 입학식과 함께 환경운동가 최병성 목사가 ‘당신의 집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26일은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유미화 사무처장이 ‘지구도 살리고 가계도 살리는 녹색소비’ 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7월 3일은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은진 교수가 ‘위기의 밥상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7월 10일은 아주대 장재연 교수가 ‘기후와 건강의 적신호’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 7월 17일에는 유다경 작가가 ‘도시인의 갈증, 일상을 핸드메이드하다’라는 내용으로 강의하고 수료식이 열린다.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swdodream.or.kr)를 참고하면 된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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