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여의도 나침반] 양쯔강의 물결

중국 속담에 ‘양쯔강의 뒷 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 낸다’는 말이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역사의 주역은 바뀌게 된다는 뜻인데 주식시장에서도양쯔강의 물결처럼 시대의 흐름에 따라 시장을 주도하는 종목들이 바뀌게된다. 1896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처음 만들어지면서 편입된 30개 종목 가운데 현재까지 남아있는 기업은 제너럴일레트릭(GE) 하나에 그치고 있다는 사실은 시대의 변화와 기업의 흥망성쇠와의 관계를 잘 보여준다.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시세 전광판에서 사라질 수밖에 없다는 것은 주식시장의 철칙이다. 투자에 성공하려면 환경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필자의 개인 사정으로 본란의 연재를 마감합니다. 그 동안 여의도 나침반 을 사랑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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