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 항공주 실적 증가세 '비중확대'를

항공운송 실적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어, 항공주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 이 바람직한 것으로 분석됐다. LG투자증권은 7일 인천국제공항의 3월 ▦국제선 여객수송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늘어났고 ▦화물운송 실적도 15.9% 증가하는 등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어, 항공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여행수요 호조가 전체 여객수요를 이끌고, 국내 정보기술(IT) 산업 성장과 수출 호조세가 화물운송의 급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올해 항공업종은 지난해의 부진에서 벗어나 급상승 세를 보일 것”이라며 “주가가 저평가돼 있는 지금이 비중확대를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을 항공화물 급증에 따른 최대 수혜기업으로 꼽고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제시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대해서는 구조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며 재무 안정성 을 확보했다고 평가하고 ‘매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4,000원을 유지했 다. / 이재용기자jylee@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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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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