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은행은 2일부터 근로자 주택전세자금의 대출금리를 3,000만원 이내는 7.5%에서 7%로, 3,000만원 초과분은 9%에서 7.5%로 각각 인하한다고 밝혔다.
96년 이후에 전세자금을 대출 받은 고객들은 모두 인하된 금리를 적용받게 되며, 최고 5,000만원을 대출받은 고객은 이번 금리인하 조치로 연간 약 45만원의 이자부담을 덜게 된다.
한편 평화은행은 무주택 근로자들의 대출 상담문의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용상담센터(전화 1588-2333)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상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