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산전] 중국서 5,000만달러 승강기 수주

LG산전(대표 손기락)은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중국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69% 늘어난 5,000만달러의 승강기 수주실적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LG산전은 그동안 다롄(大連), 창춘(長春)등 특정지역의 초대형 건물에 자사 엘리베이터를 설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했고 중국내 6개 법인·30개 지방영업소를 중심으로 고객밀착 영업전략을 펼쳐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또 97년10월부터 가동되고 있는 중국 다롄(大連)공장이 작년말 연간 3,000대의 승강기 생산능력을 갖춘 것도 수주호조를 뒷받침해 주었다고 LG산전은 설명했다. LG산전은 중국의 주택사업 촉진정책으로 아파트 건축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올 한해동안 전년대비 74% 늘어난 1억2,000만달러의 승강기를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민병호 기자 BHM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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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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