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최성금 대표 "어린이들에 다양한 놀이시설 다양한 교육콘텐츠 제공할것"

최성금 MBC플레이비 대표


“어린이들에게 제대로 된 놀이시설과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MBC가 교육ㆍ문화사업을 전담하도록 지난 17일 설립한 자회사 MBC플레이비(PlayBe)의 최성금(사진) 대표는 18일 “25년간 MBC에서 MBC아카데미 등 사업과 경영 부문에 몸담았던 전문적 경험과 여성 특유의 리더십을 발휘해 MBC플레이비를 창의적인 교육문화 전문기업으로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MBC플레이비는 멕시코에 본사를 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의 공식 사업권자로 실물의 3분의2 크기로 재현한 도시에서 80여개의 직업을 어린이들이 직접 선택하고 체험하는 테마파크를 내년 9월 롯데월드에 열 예정이다. 한국에 들어서는 키자니아는 멕시코ㆍ일본 등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세워진다. 최 대표는 “아이들에게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물으면 ‘대통령’이라고 말하는 어린이가 대부분”이라며 “이는 직업세계를 TV 등에서만 찾을 수 있을 뿐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해보지 못한 무지의 결과”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녀는 이어 “멕시코ㆍ일본 등에는 이미 키자니아가 설립돼 하루 수천명의 어린이들이 소방관, 의사, 판사, 자동차 경비원 등 다양한 직업세계를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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