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LG유통] 자사 라면 시판

LG유통(대표 강말길)이 오뚜기와 공동으로 자사상표(PB)인 「함박웃음」 라면을 개발, 9일부터 59개 LG수퍼마켓 전점포에서 판매한다.이 라면은 판매가격이 300원으로 430원인 오뚜기 「진라면」과 동일한 중량(120G)이지만 130원이 싸며 고객편의를 위해 낱개로 포장돼 고객은 박스는 물론 낱개단위로도 구입할 수 있다. LG유통은 할인점에 대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LG수퍼마켓 고유의 상품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함박웃음 라면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함박웃음」이란 상표로 PB상품을 개발해온 LG유통은 비식품에 집중됐던 PB상품을 가공식품으로 확대해 활발한 상품개발을 추진해왔다. 현재 우유·오렌지주스·포도원액·쌀·어묵 등 30여종의 가공식품에 이 상표를 붙여 LG수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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