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일류브랜드 대상] 대동모피

20~30대 젊은 여성층도 공략


[일류브랜드 대상] 대동모피 20~30대 젊은 여성층도 공략 대동모피는 가두매장(로드숍)과 인터넷쇼핑몰을 중심으로한 유통전략을 펼쳐 가두점 위주 브랜드로는 수위를 다투고 있는 모피업체다. 대동모피는 현재 서울 청담동 본점을 비롯 전국적으로 20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서초동에서 확장 이전한 청담동 본점은 330㎡ 규모에 400여종의 다양한 모피 제품을 갖추고 있어 고객들의 발길이 잦다. 지방에는 성남 분당, 수원ㆍ용인점을 비롯 12개의 로드숍이 있다. 대동모피는 오프라인 유통뿐 아니라 온라인 판매도 활성화돼 있다. 지난 2000년 인터넷사업부를 신설한 대동모피는 2002년 자체 쇼핑몰을 오픈한데 이어 2003년부터 신세계몰, GS이숍, H몰, 롯데닷컴, 디앤샵, 인터파크 등 주요 인터넷쇼핑몰에 차례로 입점했다. 대동모피는 대부분의 모피 제품을 미국이나 캐나다, 덴마크, 그리스 등지의 모피 경매시장에서 원피를 수입해, 국내에서 생산ㆍ판매하고 있다. 대동모피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한 기존 브랜드 ‘꼬나드’ 외에 20~30대 젊은 여성층과 미시족을 공략하기 위해 ‘퍼시엔’을 올해 7월에 새로 론칭했다. 퍼시엔은 최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급스러우면서도 한층 가볍고, 도회적인 시크함이 돋보이는 젊은 감성의 모피 브랜드다. 특히 대동모피는 2004년부터 중견 탤런트인 배종옥씨를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대동모피는 겨울 성수기를 맞아 200만원 이상 구매시 최고급 목도리를 증정하고 4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최고급 대형 밍크숄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객이 원할 경우 체형에 맞는 제품을 주문받아 맞춤 생산하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또 고객들이 원하는 디자인과 스타일에 맞게 리폼을 해주는 서비스를 전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신제품 구입 고객에게는 자사 제품뿐 아니라 타사 제품도 최대 60만원까지 특별 보상판매를 실시해 고객만족도와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07/12/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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