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콩깍지(MBC 오후9시55분)
경수(박광현)는 은영(소유진)의 하소연을 듣다가 들이닥친 장상두(김인권)에게 얻어맞는다. 희정(한지혜)은 은영에게 경수 친구 성민(정민)을 소개해 주자고 한다. 오랜만에 다시 만난 은영과 성민은 옛 추억에 젖는다. 경수와 희정은 결혼준비 중 갈등을 빚고 경수는 희정에게 돌려 받은 커플링을 금 모으기 운동에 낸다.
■오리지날 늬우스(SBS 오후7시5분)
파일럿 프로그램. `최초`에 얽힌 재미있는 사연을 뉴스 형식으로 전한다. 경복궁에 최초로 등장한 백열전등 때문에 벌어진 소동, 조선시대 최초의 축구단의 특징, 최초의 신식 결혼식이었던 박신실과 강신성의 혼인식에서 일어난 비화, 1931년 4월 1일에 발생한 최초의 키스 강도 사건 등을 소개한다. 이혜승, 심현섭, 이병진, 김준호 출연.
■아내(KBS2 오후9시55분)
영태는 친정아버지 대하듯 서씨(신구)에게 다정히 하는 나영(김희애)이 고맙다. 영태는 민주(문근영)에게 엄마가 아빠를 버리더라도 아빠가 엄마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나영 옆에서 조언자 역할을 해주는 현필(정보석)을 보며 착잡해 진다. 나영은 패션쇼가 끝나자마자 부산공장으로 내려간다.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