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여주대 내달 몽골에 '한글문화교육센터' 설립

여주대는 오는 2014년까지 해외 12개국에 30개의 한국어학당을 세워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해외 유학생 1,000명을 유치할 계획 이라고 9일 밝혔다. 여주대는 이를 위해 다음달 몽골 울란바토르에 한국어학당인 '한글문화교육센터'를 연다. 지난 2007년 우즈베키스탄에 첫 어학당이 생긴 이래, 우즈베키스탄(2개) 중국(6개)에 이어 9번째다. 한글문화교육센터는 울란바토르가 무상 제공한 옛 시청사를 리모델링해 2개 강의실과 1개 사무실을 갖추고 한국어 초・중・고급 실용 회화를 중심으로 수준별 교육을 할 예정이다. 여주대가 제작한 강의교재로 한글 능력시험에 대비한 특별강좌도 운영되며, 한글을 배우고 싶어 하는 몽골인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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