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태환 200m 경기 41.5% 기록

베이징올림픽 우리선수 결승전 시청률 38%넘어

박태환 200m 경기 41.5% 기록 베이징올림픽 우리선수 결승전 시청률 38%넘어 김성수 기자 sskim@sed.co.kr 온 국민의 관심이 베이징올림픽에 집중되면서 한국 선수의 결승전 시청률이 30~50%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민의 시선이 쏠린 박태환의 남자 수영 자유형 200m 결승전은 평일 오전에도 불구하고 최고 시청률 41.5%를 나타냈다. 1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3분부터 19분까지 진행된 박태환 선수의 자유형 200m 결승전의 서울지역 실시간 평균 시청률은 39.8%로 집계됐다. 채널별로는 KBS2 13.7%, SBS 13.2%, MBC 12.9% 등이었다. 특히 11시18분에 기록한 최고 시청률은 41.5%에 달해 국민 10명 중 4명꼴로 박태환의 선전을 지켜본 셈이다. 또 이날 오후 1시 7~19분에 치러진 진종오 선수의 공기권총 50m 결선 경기의 서울기준 실시간 시청률은 27.7%를 나타냈으며 오후 1시 17분의 최고 시청률은 28.6%에 달했다. 진 선수의 경기가 점심시간 직후임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게 AGB닐슨미디어리서치측의 설명이다. 한국 선수들의 잇단 선전으로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결승전 시청률은 연일 30~50%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밤 9시44분부터 중계된 남현희 선수 여자 펜싱 결승전의 전국 시청률은 KBS2 19.2%를 비롯해 MBC 15.2%, SBS 14.5% 등으로 48.9%에 달했다. 은메달을 딴 유도선수 황기춘의 결승전도 MBC 18.8, KBS2 17.2%, SBS 9% 등 모두 45%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한국 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겨준 남자 양궁 단체전 결승전은 38.3%(SBS 14%, MBC 13%, KBS 11.3%)를, 박태환 선수의 남자 수영 자유형 200m 준결승전은 30.1%(SBS 13.2%, MBC 9.9%, KBS2 7%)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한편 베이징올림픽 주요 경기에 대한 관심은 낮시간대 지상파DMB의 시청률도 끌어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TNS미디어코리아가 서울ㆍ수도권 지상파DMB 단말기 소유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1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박태환이 금메달을 획득한 지난 10일 일요일 오전 자유형 400m 결승 경기 시청률은 KBS하트 0.998%, 마이MBC 0.504%, SBS-U 0.358%를 기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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