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국인,하나로 통신 매수-드림라인 매도

외국인들이 코스닥시장의 양대 고속통신망 주 중하나로통신을 매수하는 반면 드림라인은 매도로 전환했다.3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오전 10시5분 현재 워버그증권 창구를 통해하나로통신 4만7천주를 매입한 반면 드림라인은 크레디 리요네 증권을 통해 2만주가량을 매도했다. 그러나 하나로통신과 드림라인은 외국인의 매수.도 방향과 무관하게 코스닥시장차익매물의 영향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지난달 23일부터 지속적으로 드림라인을 매수, 외국인 보유율이 7.80%에서 9.75%까지 높아졌으나 이날 이익실현차원에서 매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반면 하나로통신은 지난달 28일의 보유율 2.49%를 저점으로 외국인들이 다시 매수에 나서 2일 2.64%로 높아진 뒤 이날도 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아직 외국인들이 경쟁관계에 있는 두 업체중 어느 쪽에 더 비중을 두고 있는지 확실하지 않은데다 외국인지분율도 계속 변동하고 있어 외국인 매,수도에 따른 주가향방을 예상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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