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륙제관, 대학축제에 부탄가스 지원

대륙제관은 폭발방지 기능을 갖춘 부탄가스 ‘맥스’를 전국 대학교 축제에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대륙제관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대학축제 중 부탄가스 폭발사고 소식을 접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야 할 축제에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륙제관은 전국의 대학교를 대상으로 2012년 축제기간 동안 사용할 부탄가스를 신청 받아 일정 수량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현재 우선적으로 접수한 한양대학교 측에 ‘맥스’를 지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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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제관 박봉준 대표는 “휴대용 가스버너 사용이 많은 대학 축제에서 부탄가스로 인한 폭발사고가 매년 발생되고 있다”면서 “대륙제관은 이번 대학 축제 무상 지원을 통해 앞으로 같은 유형의 불미스러운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안전지킴이’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륙제관의 주력제품인 안터지는 ‘맥스부탄’은 독자적으로 개발된 CRV 방식으로 제작돼 폭발방지효과를 입증한 안전강화 부탄가스로 2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폭발하지 않는다는 특성 때문에 안전의식이 높은 해외에서 인기몰이 중으로, 현재 60여개국 150여개 업체에 수출하고 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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