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화교자본] 한.화상 투자포럼 31일 개최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화교경제인협회가 공동주관한 韓·華商 투자포럼 및 투자 상담회가 31일 오전 9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됐다.이틀간 열리는 이번 투자포럼 및 상담회는 동남아지역의 화교자본유치를 위해 한·화상과의 협력방안및 화교자본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화상측에서 타이완, 홍콩, 싱가폴 등 국내 화교대표 70명이 참석하고 한국측에선 산업자원부 등 유관기관과 국내기업이 60여명이 참석, 한국의 투자환경과 화상의 협력방안에 대한 주제강연과 투자상담 등이 진행됐다. 오영교(吳盈敎) 산업자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화교기업인들과 한국기업간의 투자 협력관계가 적극 활성화 되도록 정부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인천시는 중화경제권과의 지리적 인접성으로 송도신도시개발을 통한 차이나타운 건설 등 화교들을 배려한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중이므로 화교기업들의 교두보로 선택할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원국동(遠國棟) 화교경제인협회 회장은 『화교인의 대한(對韓)투자 제반문제 해결에 협회가 앞장 설것』이라며 『최근 對韓 투자에 대해 화교들이 매우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는데 송도신도시 투자건을 신중히 검토해 좋은 기회로 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기선(崔箕善) 인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인천국제공항개항과 함께 송도차이나타운개발계획도 구체화단계에 있어 송도차이나타운을 대 중국교류촉진을 위한 국제비즈니스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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