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디씨엠, 20% 현금배당 검토

백색가전용 외장재와 산업용 필름 전문 생산업체인 디씨엠(024090)이 영업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올해 현금배당 20%(100원)를 검토 중이다. 디씨엠 관계자는 “올 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22%이상 늘어난 100억원 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올해 수익성이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현금배당률을 20%까지 높이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디씨엠은 지난해에 14%(7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디씨엠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영업실적 호전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매출처인 삼성전자의 인도공장이 준공해 제품공급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조선경기 호황에 따라 선박 내장용 칼라강판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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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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