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디자인진흥원 20개 중기지원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전남지역 2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제품의 포장ㆍ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디자인진흥원은 전남도청과 이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신상품, 지역 특성을 활용한 문화상품 디자인 개발 지원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조 약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진흥원은 조만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제품 디자인에 최고 3,000만원, 포장 디자인에 최고 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철호 디자인진흥원장은 “상품성은 있으나 수입국 국민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을 내놓지 못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온 지방 중소기업의 제품ㆍ포장 디자인 개발을 지원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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