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매각에 따른 차입금 상환으로 대우건설의 차입금 잔액은 1조6,375억원으로 줄었으며 부채비율 역시 190%에서 171%로 감소했다.
회사측은 대한통운 지분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등의 영향으로 회사 신용등급도 상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대우건설의 장기 신용등급을 A0에서 A+로, 단기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각각 올렸다.
대우건설은 올해 안으로 최대 1조원까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무를 감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