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최홍만, 입대 사흘만에 귀가 조치

K-1의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신병교육대에 입대한 지 사흘 만에 집으로 돌아갔다. 육군은 23일 “지난 21일 강원도 원주의 제36사단에 입대한 최홍만에 대한 정밀신체검사 과정에서 재검진의 사유가 발생돼 귀가조치했다”며 “개인신상보호 차원에서 부적합 내용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홍만은 병무청 일정에 따라 신체검사를 다시 받게 되며 그 결과에 따라 군복무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지난 1999년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던 최홍만이 이번 재검에서 5~6급이면 군면제를 받게 된다. 최홍만은 입소 전 서울대병원 신경외과에서 발급 받은 뇌하수체 종양과 관련한 진단서를 군당국에 제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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