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LG유플러스, LTE 기대감에 10% 올라

LG유플러스가 4세대 이동통신 기술 도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10% 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유플러스는 장 중 내내 강세를 보인 끝에 10.82%(630원) 오른 6,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LG유플러스가 강세를 보인 것은 4세대 이통기술인 롱텀에볼루션(LTE)의 도입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올해 4.7%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주가 상승의 요인으로 꼽혔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기본료 1,000원 인하에도 불구하고 LG유플러스는 2012년 3%대의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LTE의 선제적 도입과 내년 15종의 LTE 단말기 출시 등이 실적 향상을 이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여기에 LG유플러스가 30%의 배당성향으로 올해 4.7%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점도 투자 메리트로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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