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은행] 외환은행 증자참여 여부 내주 결정

논란을 빚고 있는 한국은행의 외환은행 증자 참여 여부가 내주중 판가름난다.한국은행은 24일 “외환은행 증자 참여문제가 아직도 논의단계에 있어 이번주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결정하기에는 시간상 어려우며 빠르면 12월3일 금통위정례회의에서 증자참여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통위원들은 23일 모임을 갖고 외환은행 증자에 참여하는 쪽으로 가닥을잡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관련, 한은 고위관계자는 “최종 결론이 난 것이 아니며 아직도 논의중에있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현재 1조원의 증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은행이 다음주 증자 참여를 결정하면 한은은 현재의 지분율 33.6%에 맞춰 3천3백억원수준, 29.78%를 보유한독일 코메르츠은행은 2천7백억원규모의 출자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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