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LG] 14개 계열사 임금.단체협약 타결

LG는 노조가 결성돼 있는 20개 계열사 가운데 14개사가 이달 현재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특히 이중 10개사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무교섭 타결했다고 LG는 밝혔다. 지난 연말 LG전자가 임금 및 단체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한데 이어 LG정보통신, LG LCD, LG정밀, LG마이크론, LG실트론, LG칼텍스가스, LG상사, 극동도시가스, LG홈쇼핑 등 10개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을 무교섭 타결했다. 최근에는 LG화학을 비롯해 LG전선, LG엔지니어링, LG종합금융 등 4개사가 노사간 교섭을 통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마무리했다. 현재까지 임금 및 단체협약이 타결된 업체의 노사간 주요 합의사항에는 기본급은 동결하되 호봉승급을 실시하고 각종 수당을 기본급화해 급여에서 기본급이 차지하는 비중을 높이는 것이 골자를 이루고 있다. 특히 LG전자와 LG정보통신은 노사가 공동으로 경영목표를 설정, 목표가 달성될 경우 연말에 성과급을 지급키로 했다. /이세정 기자 BOB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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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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