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새로고 확정
대한상의가 대대적인 인력감축 등 구조조정과 함께 새 로고를 확정, 발표했다.
대한상의는 9일 상의회관에서 전국상의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 로고(사진)는 한국경제를 상징하는 톱니바퀴가 디지털시대를 역동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모습으로 변화ㆍ스피드ㆍ디지털'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고 상의는 설명했다. 이 로고는 앞으로 임직원명함, 각종 서식, 초청장, 홍보물 등과 각종 시설물에 사용될 예정이다.
상의는 이와 함께 본부 199명의 직원중 57명에 대해 10일까지 사표를 내도록 통보하고 서울시내 구청과 공동으로 설립하는 지역상공회에 발령을 낼 예정이다.
이들은 소정의 위로금과 함께 상의와 2년간 계약을 맺게 된다. 이에 따라 상의는 현 정부 출범당시 300여명의 직원이 절반으로 줄게 됐다.
고광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