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5일 대상에 대해 마케팅 비용 감소와 해외 자회사 실적개선으로 1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은 기존대로 유지됐다.
정성훈 연구원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대비 10.2%, 11.5% 증가한 3,169억원과 260억원으로 시장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이는 마케팅비용 부담 완화로 식품의 영업이익률이 7.6%로 안정적인 데다 PT 미원 등 해외자회사 실적개선으로 영업외손익이 안정화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식품의 경쟁강도 완화 및 전분당 수익성 회복으로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7% 증가할 전망”이라며 “우발손실로 인한 영업외손실 폭은 점차 개선되고 있고 올해 대상FNF의 흑자전환으로 저평가된 주가가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