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백화(대표 이희수)가 매실주 시장에 진출한다.두산백화는 천연 매실이 들어있는(5개정도) 고급 매실주 「설중매」를 개발, 7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매실주 시장은 이에 따라 보해의 「매취순」, 진로의 「플럼와인진」 등에 이어 사실상 3파전 양상을 보이며 치열한 판매전이 전개될 전망이다.
두산백화는 이 제품이 국내 유명 매실산지인 전남 광양 순천 등지에서 수확된 고급 매실만을 원료로 사용, 고급 와인제조 공법인 「저온 침출공법」을 사용해 매실 고유의 향과 부드러운 맛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병 입구의 폭이 넓어 음용시 술잔이 넘치거나 열매가 흘러 나오지 않도록 돼 있으며 매실주를 마시고 난 뒤 뒷속 뚜껑을 열어 매실을 꺼내 먹을 수 있다.
설중매의 용량은 3백75㎖이고 알코올 함유량 14%에 출고가격은 2천8백99원인데 소비자가격은 3천8백원선에 형성될 전망이다.
이사장은 이와 관련 『매실주는 신진대사와 소화를 촉진하는 등의 건강효능 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설중매는 특히 특수공법으로 품질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어서 고객들의 개성있는 입맛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백화 마케팅팀으로 문의.(02―3705―0210)<남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