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무협, 맞춤형 바이어정보 서비스 개시

한국무역협회는 중소기업의 해외 바이어 발굴 및 거래 지원을 위해 기업이 요청하는 국가별/품목별 바이어정보 리스트를 제공하는 ‘맞춤형 바이어정보 서비스(TaBS)’를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TaBS(Tailored Buyer information Service)는 중소 무역업계의 ‘거래 가능한 유효바이어의 발굴 및 거래 지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10만개의 전문바이어데이터베이스(DB) 등을 활용, 글로벌 무역거래 종합지원사이트인 트레이드코리아닷컴(tradeKorea.com)을 통해 희망하는 지역, 품목의 해외 바이어정보를 기업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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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이를 위해 무역업체가 희망국가, 품목, 기타 조건 등 상세한 검색조건을 첨부해 바이어정보를 신청할 수 있도록 트레이드코리아닷컴에 시스템을 신규 구축했다.

이왕규 무협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수출 초보기업 및 지방소재기업들의 글로벌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바이어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거래지원 종합서비스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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