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는 최근 12월 결산법인 29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어음(CP) 정기평정을 실시한 결과 전체의 63%인 총 179개 업체가 A3- 이상의 투자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특히 등급이 상향조정된 업체는 전체의 10%인 29개였으며 이중 투기등급에서 투자등급으로 상향조정된 업체는 두산과 샤니, 인천정유, 주은산업, 한불화장품,두산건설 등 6개였다.
이에 비해 하향조정된 업체는 전체의 4.5%인 13개였으며 이중 투자등급에서 투기등급으로 하향조정된 업체는 국제창업투자, 동국산업, 풍성전기, 현대강관 등 4개이다.
한신정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등급이 상향조정추세를 보였으며 이는 경기회복과 구조조정 효과의 가시화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