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시아나 국제선 운영 사상 첫 '세계 톱10'

아시아나항공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국제선 부문에서 ‘톱 10’에 올랐다. 아시아나항공은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트래블앤레저’가 최근 전세계 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제선 운영 항공사 순위에서 74.44점을 얻어 10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싱가포르항공은 88.22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제트에어웨이스(86.67점ㆍ인도), 에미리트항공(82.68점ㆍUAE), 캐세이퍼시픽항공(79.26점ㆍ홍콩)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인천~LA에 주 12회, 샌프란시스코ㆍ뉴욕ㆍ시애틀에 주 4회, 시카고에 주 3회 등 미국에만 5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탑승객들에게 불고기나 영양쌈밥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프리미엄 고객을 겨냥한 기내 요리사 서비스 ▦메이크업 및 보습 서비스 등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인 것이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트래블앤레저가 세계적인 조사기관인 ‘해리스인터랙티브’와 함께 국제선의 편의성과 기내식, 서비스, 브랜드 가치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LA 국제공항에서 스타얼라이언스 5개 항공사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스타 라운지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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