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니콜라스 마두로 부통령은 “다른 정부 공무원들도 대통령이 당장이라도 우리와 함께 있게 될 것이라는 데 낙관적”이라며 “차베스는 회복 중이며 평생을 바친 조국을 보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또 마두로는 차베스가 회복하고 있다는 근거로 수술 후 과정을 넘어 새로운 치료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차베스가 투병으로 인해 취임식을 연기하면서 병세에 대한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마두로 대통령이 나서 복귀 가능성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