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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장정일의 삼국지
■ TV 책을 말하다 (KBS1 오후10시)
90년대 문화계 전반에 신드롬을 몰고 온 작가 장정일을 만나본다. 대중들 앞에 모습을 보이지 않기로 유명한 그가 최근 삼국지를 들고 나타났다. 책을 내지 않았던 지난 5년간의 그의 생활에 대해 들어보고 삼국지로 이어지는 장정일 문학의 의미와 변화에 대해 토론해 본다. 용옥, 한돌과 사귀는 용란에 핀잔
■ 김약국의 딸들 (MBC 오전9시)
용옥은 한돌과 사귀는 용란이 창피하다며 핀잔을 준다. 마음이 심란해진 용란은 강극과 이 일을 상의하게 된다. 그 자리에서 용란은 자신은 부와 명예는 필요치 않고 한돌과의 사랑만 있으면 된다고 말한다. 강극은 용란의 당당함이 부럽기만 하다. 백구와 우체부의 4년째 동행
■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오후8시55분)
경기도 부천에서 근무하는 한 우체부에겐 그를 따라다니는 강아지가 있다. 버젓한 주인이 있는, 동네를 떠도는 개도 아니지만 그 우체부가 등장했다 하면 졸졸 따라다니기 바쁘다. 백구와 우체부의 별난 동행은 4년째 계속되고 있다. 백구가 가끔 보이지 않으면 마음이 허전해진다고까지 하는 우체부의 사연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