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증권] 국내외투신 공동운용 펀드 첫 판매

LG증권이 외국 투신사와 국내 투신운용사가 공동으로 운용하는 수익증권 펀드를 판매한다.국내외 투신사가 공동운용하는 펀드가 설립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일 LG증권과 환은살로먼스미스증권은 로이드조지인베스트와 LG투신이 공동 설정한 1,000억원규모의 주식형 수익증권을 오는 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LG증권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국내 정보에 정통한 LG투신과 홍콩, 아시아에서 뛰어난 수익률을 자랑하는 로이드조지가 상호협력해 운용한다』며 『자산배분, 종목선정, 기업방문등 모든 투자과정에서 공동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새로운 방식의 수익증권』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의 운용은 로이드측에서 애들린코씨가 LG투신에서 유정상 국제팀부장이 맡는다. 이 상품의 주식편입비중은 20~90%로 시장여건에 따라 주식편입비중을 상향 조정하게 된다. 【정명수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