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뉴스브리핑] 경찰청, 파출소 외근경찰관도 교통단속 등

경찰청은 20일 112순찰차 등 일선 파출소 외근경찰관도 방범순찰을 하면서 교통단속하도록 전국 일선 파출소에 지시했다. 경찰청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중앙선침범과신호위반, 주·정차위반 등 교통질서 문란행위에 대해서는 파출소 외근경찰관도 교통단속을 할 수 있도록 교통범칙금납부통고서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출소외근경찰관은 총4만여명이다.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서울경찰청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 등 각종 모임으로 음주 운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날부터 새해 1월5일까지 15일동안 음주운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다. 경찰은 특히 유흥업소나 대형식당 등이 몰려있는 지역의 진출입로는 특정 시간대에 관계없이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11월말까지 서울에서 적발된 음주운전단속건수는 3만6,698건이었다. 육사 `미래전' 대비 교과과정 개편 육군사관학교가 미래 전장환경에 창의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개편해 내년 신입생부터 적용한다. 육군은 20일 「육사 교과과정 개편안」을 통해 『전공과정을 일반대학 수준으로 높혀 앞으로 군사전문가로 발전할 수 있는 기초를 닦도록 했다』고 밝혔다. 전공학점은 일반대학 수준인 36학점으로 상향조정했고, 전공과정수도 현행 11개 과정에서 14개 과정으로 확대했다. 서울대, `총장반대' 교수 서명운동 파문 서울대 교수들이 이기준(李基俊)총장의 운영방침에 반발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가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대 인문대·사회대·자연대 교수들은 李총장의 일방적인 학교운영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서명서를 마련해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 「총장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이 서명서는 李총장이 제안한 교수임용제도개정안과 기초학문에 대한 상대적인 차별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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