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토평 소폭상승경기 분양권 시황 지난 2주간 수도권 지역 아파트 분양권 가격은 보합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양 탄현2지구, 구리 토평지구등 일부 택지개발지구의 분양권이 소폭 상승한게 눈에 띄었다.
탄현2지구의 경우 입주가 2~3개월 정도 앞으로 임박, 새 아파트를 찾는 인근지역 수요자들이 늘면서 가격이 500만원정도 올랐다.
서광 32평형이 1억3,700만~1억4,400만원으로 분양가에 비해 2,000만~2,700만원정도 프리미엄이 붙었다. 풍림 24평형도 9,100만~9,600만원으로 300만~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그동안 큰 가격 변동이 없었던 구리 토평지구도 최근 한강조망권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면서 일부 대형평형을 중심으로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금호 41평형이 2억1,900만~2억3,900만원으로 2주전에 비해 1,000만원 올랐으며, 삼성 45평형도 2억5,200만~2억7,200만원으로 1,000만~1,500만원 정도 뛰었다.
그러나 수요는 그리 많지않아 거래는 뜸한 편이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6/3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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