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가족요금제 ‘온국민은 요(yo)’에 스마트폰 요금제 2종이 추가됐다.
LG유플러스는 ‘온국민은 요’에 ‘요 무료35’와 ‘요 스마트팩’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기본료 3만5,000원인 ‘요 무료35’에 가입하면 음성 260분과 영상통화 20분의 무료통화가 제공된다. 예를 들어 신혼부부가 ‘요 무료 35’ 2회선과 초고속인터넷을 묶어 신청할 경우 사용료가 총 9만2,000원이지만, 인터넷TV(IPTV)와 인터넷전화까지 더해 16만원까지 써도 요금은 9만원만 내면 된다.
특히 스마트폰 신규 가입자가 ‘요 무료35’를 선택하면 ‘요 더블보너스 할인프로그램’을 적용 받을 수 있어 매월 5,000원의 요금할인과 단말기값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요 스마트팩’은 월 기본료가 1만원이다. 월 1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OZ무한자유스마트폰 요금제와 매너콜(부재중 통화알림), 필링(통화연결음)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신규가입자가 ‘요 무료 35’와 ‘요 스마트팩’, 요 더블보너스 할인프로그램에 함께 가입하면 월 1만5,000원의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승일 LG유플러스 상무는 “스마트폰 수요가 증가하면서 온국민은 요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온국민은 요는 지난 7월 출시돼 지난달 말 기준으로 34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