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한·영합작 유통회사로 정식출범한 삼성테스코는 20일부터 할인점 홈플러스의 대구·서부산 등 2개 점포에서 공식 기념행사에 들어갔다.「이웃과 함께 하는 홈플러스 새출발」이란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기념행사에서 구매와 관계없이 방문고객중 추첨을 통해 총500명을 뽑아 에어컨·지펠냉장고·세탁기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며 이와 별도로 경품품목 및 수량만큼을 해당 당첨고객과 홈플러스 이름으로 불우이웃에 기증한다.
또 고객이 쇼핑한 영수증을 안내데스크에 마련해놓은 모금함에 넣으면 그 영수증 총액을 계산한 후 영업이익금의 10%를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직접비교로 홈플러스의 가격이 최저가격임을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고객이 쇼핑카트에 담아놓은 생필품 5개 품목을 보고 경쟁 할인점의 해당품목 판매가격은 적혀 있으나 홈플러스 가격이 쓰여져 있지 않은 응모권에 홈플러스 가격을 적어 응모하면 답을 맞춘 고객중에서 추첨을 통해 매일 80명을 선발, 식용유 2개씩을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