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들의 중장기 외화유동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국내 은행의 중장기재원조달비율은 137.4%로 전월 대비 4.8%포인트 상승했다. 중장기재원조달비율은 1년 이상 외화조달잔액을 1년 이상 외화대출잔액으로 나눈 백분율로 중장기외화대출의 재원을 중장기외화차입으로 조달하는 정도를 보여준다.
국내 은행의 중장기재원조달비율은 지난해 말 105.6%까지 떨어졌다가 외화차입 여건이 좋아지면서 올 3월 말 110.6%, 6월 말 128.0%, 8월 말 132.6%로 개선 추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