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 에어컨 '몽블랑' 최고혁신상 수상

유럽공조전시회

삼성전자는 지난 11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공조전시회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에서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 ‘몽블랑(사진)’이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유럽 최대의 냉난방 관련 기기 전시회로 올해는 삼성전자ㆍ다이킨ㆍ산요 등 약 2,800개사가 참가했다. 최고혁신상은 혁신성ㆍ편의성ㆍ디자인ㆍ친환경성 등을 고려해 선정하는 상으로 몽블랑에 적용된 자동셔터기능, DNA필터, 열대야 쾌면기능 등 최첨단 기술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현종 삼성전자 에어컨마케팅담당 상무는 “몽블랑을 앞세워 유럽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에서 일류브랜드로 자리잡겠다”며 “올해 유럽 지역 37만대 판매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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