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외환은행은 전망치 올려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S&P(Stadard & Poor's)가 2일 국민ㆍ신한ㆍ한빛은행의 신용등급을 한단계씩 올리고 외환은행에 대해서는 신용등급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S&P는 이날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빛은행은 'BB-'에서 'BB'로 각각 한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각 은행에 통보했다.
또 외환은행(BB-)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높였다.
S&P는 국내은행들의 영업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됐을 뿐 아니라 자산 건전성과 수익성도 호전돼 신용등급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민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