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낭비공간 줄인 엘리베이터 출시

승강로 등 공간 줄인 ‚시너지‘ 공개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는 자체 개발한 신제품 ‘시너지(synergy)’를 국내외 시장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너지는 승강기가 다니는 승강로 최상부에 별도의 기계실이 필요없는 엘리베이터로 승강로나 엘리베이터 위아래 공간을 줄인 제품이다.


시너지는 승강로 폭과 깊이가 각각 기존 제품보다 100 ㎜, 200 ㎜ 작으며, 승강로 천장 및 바악과 엘리베이터 위ㆍ아래 사이 공간도 각각 350 ㎜씩 작다. (15인승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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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의 관계자는 “ 일반 승강기와 비교해 승강로와 오버헤드, 피트 공간이 상당히 줄어들기 때문에 건축비가 절감된다“며“줄어든 승강로 면적만큼 임대면적이 늘어나 건축주에게 경제적인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LCD표시장치와 터치버튼을 장착한 강화유리 조작반(COP)을 표준 적용했으며 친환경 LED천장, 공기청정기을 기본채용했다. 블랙 백라이트 LCD를 적용한 조작반 화면에는 엘리베이터 운행상태와 공기청정기 작동상태, 카렌다 기능 등이 풀컬러로 구현된다. 건물 용도별로 4가지 패키지 디자인을 제공한다.


김흥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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