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6 대한민국 선도기업] LG화학

M&A통해 글로벌 기업 도약

김반석 사장

김반석 사장

김반석 사장

LG화학 여수공장 전경.

LG화학 여수공장 전경.

LG화학 여수공장 전경.

LG화학은 1947년 설립 이래 끊임없는 혁신과 연구개발 활동으로 한국의 화학산업을 이끌어온 대한민국 대표 화학전문기업이다. 지난 2001년 기업분할과 함께 석유화학ㆍ산업재ㆍ정보전자소재 3개 사업부문 중심의 화학전문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올해에는 LG대산유화 합병을 통해 석유화학분야의 수직계열화를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LG화학은 대한민국 대표 화학기업을 넘어 세계적인 화학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 고객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고객중심의 경영활동과 함께 완벽을 추구하는 실행력 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LG화학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환경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화학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PVCㆍABSㆍ전지 등 승부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 클린에너지ㆍ플렉서블 디스플레이ㆍ고기능 필름ㆍ신촉매 등 미래성장엔진에 R&D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석유화학의 경우 LG대산유화 합병을 통해 석유화학사업의 수직계열화와 시너지 강화를 이루고, PVCㆍABS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확보와 스페셜티 제품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산업재 분야는 건장재 사업환경 변화에 따라 통합적인 사업조직을 구성하고, 고객 중심의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해 고객지향적 경영활동을 추진해 나간다. 정보전자소재산업 부문은 지속적인 R&D투자를 통해 미래성장사업을 발굴하고 사업화하는데 주력한다. LCD용 편광판사업의 경우 세계 1위 달성을 위해 올해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실행해 나가고, 전지사업은 우수한 개발능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개발과 함께 세계 메이저 고객확보를 통한 전략적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이러한 사업별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현재 12%수준의 정보전자소재 분야의 사업비중을 2010년에는 28% 이상으로 확대해 나가고, 승부사업과 미래성장사업의 매출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