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상복합사옥 분양수입 한국컴퓨터 213억 계상

◎업무공간 임대료도 70억한국컴퓨터(대표 박명식)가 서울 보라매 공원옆 사옥의 분양수입 2백13억원을 계상,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 13일 한국컴퓨터 한 임원은 『올해 아파트 분양수입만 2백13억원이 신규 매출부문에 추가될 것』이라며 『업무공간의 임대료는 70억원 정도 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30일 완공한 한국컴퓨터 사옥은 지하 7층, 지상 25층으로 2∼9층이 업무공간, 11∼25층이 주거공간(아파트)인 주상복합건물이다. 이 사옥에는 LG정보통신, 한컴데이타 등 정보통신 관련업체들이 입주했으며 현재 1개층을 제외한 전체 사무공간이 임대를 마친상태다. 회사측은 또 금융기관용 단말기의 매출호조로 올해 예상 매출액이 전년보다 20%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천3백39억원이었다.<정명수>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