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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수도권 단지 내 상가 10개 점포 재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 여수, 수원 호매실, 화성 향남2, 미사강변도시 등 수도권 6개 지구에서 단지 내 상가 총 10개 점포를 경쟁입찰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재분양하는 단지 내 상가는 △성남 여수 A-2블록 1개 △오산 세교 C-3블록 1개 △수원 호매실 B-1블록 1개 △화성 향남2 A-2블록 4개 △평택 소사벌 A-1블록 1개 △미사강변 A2블록 1개다. 공급예정가격은 상가별로 1억953만~3억1,71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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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점포는 입지 여건이 좋고 교통이 편리한 택지지구에 위치하며 대부분 즉시 입점이 가능하다. 오산 세교 상가의 경우 최대 60% 할인된 입찰가격으로 공급된다.

오는 23~24일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을 통해 전자입찰을 실시하고 24일 개찰, 25일 재입찰할 예정이다. 미사강변 A2블록은 23일 입찰 및 개찰을 하고 24일 재입찰을 실시한다. 신청자격에 별도의 제한이 없으며 1인 2개 이상 신청도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LH 단지 내 상가는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에 조성돼 기존 도심과 차별화된 상권 형성이 가능하고 단지 내 탄탄한 고정 배후수요는 물론 외부 유동고객 확보에도 유리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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